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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영규 기자]경기도 양주시 화정동에 경기북부지역 섬유산업의 메카가 될 'LG패션 복합단지'가 3월1일 문을 연다. 이 곳은 원자재부터 세계적 브랜드 제품의 생산ㆍ판매까지 가능해 섬유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장하는 LG패션 복합단지는 지난 2012년 7월 건축공사가 시작됐다. 부지면적 8만9167㎡, 연면적 6만3823㎡ 규모로 지상 4층의 판매시설과 지상 3층의 공장동이 들어선다.
현재 150여 개의 패션관련 협력업체가 입주한 상태다. 또 판매시설 500여 명, 공장동 250여 명, 편의시설 250여 명 모두 1000여 명이 채용됐다.
도 북부청은 이 단지 건립으로 그동안 원자재 생산에 머물렀던 경기북부지역 섬유산업이 원자재부터 세계적 브랜드 제품의 생산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갖추게 돼 패션분야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 간 디자인ㆍ생산ㆍ기술력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이 갖춰져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북부청 관계자는 "이번 패션 복합단지 개장으로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연구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주문에서 납품까지 1주일이면 가능한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강점 등을 살려 경기도 섬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지역에는 LG패션 복합단지 외에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경기섬유ㆍ봉제 지식산업센터, 섬유 원자재 수급지원 센터가 올해 말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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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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