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CJ CGV가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다.
25일 오후 1시37분 현재 CJ CGV는 전일대비 3.96% 오른 4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만1500원(6.14%)까지 뛰었다.
모건스탠리, 한국, 제이피모간, 키움, DSK가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6만6000주 이상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외국인 투자자들은 CJ CGV를 6만4000주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진행될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부터 한국 영화가 매분기 흥행작을 내고 있는 추세가 고착화되고 있다"며 "올 1분기도 ‘7번 방의 선물’ ‘베를린’ 등 한국영화의 흥행호조에 힘입어 1~2월 전국 관객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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