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영국 최대 항공사 영국항공이 봄을 맞이해 '런던 히드로 공항 터미널 5'를 합리적 가격으로 만끽 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영국항공은 25일부터 3월18일까지 '월드 트래블러' 이코노미 좌석의 왕복 항공권을 64만원에 판매한다. 또 편안하고 개인적인 공간을 원하는 승객을 위해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을 125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18일까지 구매를 완료해야 적용된다. 25일부터 5월31일까지 출국하는 여행 일정의 항공권만 해당된다. 모든 서울·인천에서 출국하는 영국항공의 항공편은 히드로 공항 터미널 5에서 착륙한다. 영국항공 홈페이지(ba.com)또는 국내 여행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비샬 신하 한국·일본시장 총괄 영국항공 사장은 "터미널 5는 귀착지로도 손색이 없는 시설"이라며 "승객들은 터미널 5의 품격 높은 레스토랑과 상점, 편의를 극대화한 유기적인 시설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고 말했다.
한편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5는 영국항공과 영국항공의 자매사인 아이베리아의 승객만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항 터미널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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