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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소니의 차세대 콘솔게임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연내 출시된다. 전작인 PS3를 2006년 선보인 이후 무려 7년만의 부활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미팅 2013'을 열고 PS4의 세부사양과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다.
PS4는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8개 코어로 구성된 x86가 탑재됐다. 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로 게임 화면도 전작 대비 크게 향상됐다. 내장된 램 용량은 8GB다.
게이머의 게임 영상을 온라인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즉시 공유 기능도 눈에 띈다. 다른 게이머가 올린 동영상을 내려받을 수도 있다. 게임패드 ‘듀얼쇼크4′에는 터치스크린과 카메라 기능이 탑재됐다.
소니 관계자는 “5년 전부터 PS4를 기획했다”라며 “향상된 PC GPU, HDD, 8GB 용량의 메모리를 사용해 기존과 다른 콘솔게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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