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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협동조합, 참 좋다’ 2차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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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26일, 김현대 한겨레 기자,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 방안 강의"

광주시 광산구 ‘협동조합, 참 좋다’ 2차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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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협동조합 특강을 개최한다. 강사는 김현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광산구는 ‘99%를 위한 기업, 협동조합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릴레이 특강을 진행 중이다. 이번이 그 두 번째다.

강사로 초청된 김현대 기자는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가 지속할 수 있는 지역 경제 생태계 조성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988년 한겨레 창간부터 함께한 김현대 기자는 협동조합 관련 기사들을 집중적으로 집필해, 협동조합 관련 ‘반’(半)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농업기자포럼’을 이끌고 있으며, 저서로는 ‘협동조합, 참 좋다’ ‘진보의 힘’ 등이 있다.


유홍규 협동조합지원팀장은 “광산구 주민들이 벌써 24개 협동조합이 설립 신고를 냈고, 이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다”며 “연대와 상생의 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욕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이들 협동조합이 잘 자랄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오는 3월~5월 중 테마형협동조합 학교를 열 계획이다. 5~60대 베이비부머 세대, 도시농부, 교회, 학교 등 수요 계층에 따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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