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휠체어컬링 등 3개 종목 35명 선수단 파견 4일간 열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에서"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운태)는 21일 오후 3시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할 선수단을 격려했다.
감동과 축제의 한마당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국내 최대의 동계스포츠대회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25일∼28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
총 4개 종목(빙상,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 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광주광역시는 전통적 강세 종목인 빙상에서 메달입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휠체어컬링에서도 본선(8강)진출을 위한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16개 시·도 1,000명의 장애인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 빙상, 아이스슬레지하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5개 종목이 개최되며 26일 15시에는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회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하은 선수단장(市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결단식 격려사를 통해 “동계종목의 환경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회 출전을 위해 땀 흘려 훈련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광주시민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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