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도민과의 대화, 광양시 방문 "
박준영 전남 도지사는 도정 현장의 소리를 듣고, 원활한 균형과 배분의 행정으로 희망 넘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도민과의 대화에 나선 가운데 그 두 번째로 21일 광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도지사와 광양시민과의 만남 행사에는 이성웅 광양시장, 지역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박준영 도지사 방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양시는 이 자리를 통해 여름 우기시 주택 및 농경지 상습 침수지역인 옥곡면 신금지구에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한 배수정비 사업 지원, 광양 의료시설지구 주변 공동묘지 이장 지원 등 재정건의를 하였다.
또한, 전남의 상생발전방안으로 매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매실연구소 건립, 웰빙 버섯 지역특화 소득작목 육성 등에 대한 수준 높은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박준영 도지사는 행사가 끝난 후 광양시 진월에 소재한 광양파프리카 영농조합을 방문, 전남의 FTA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녹색산업의 비전을 조망했다.
한편, 도민과의 대화는 지난 2월 19일 순천을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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