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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경 첫 특별채용 경쟁률 11.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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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명 채용에 2051명 응시, 중국어 여경 48대 1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올해 첫 해경 특별채용의 경쟁률이 11.2대 1을 기록했다.


해양경찰청은 21일 8개 분야 183명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 마감 결과 2051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중국어(여경) 48대 1, 응급구조(여경) 37대 1, 간부후보(일반) 25대 1, 항공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해경은 다음달 9일 간부후보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항공조종사, 중국어, 함정운용, 잠수 분야 실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후 적성, 신체검사, 체력, 서류전형, 면접 등의 순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간부후보는 4월 중순, 항공조종사 등은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1년 간의 전문교육을 받고 일선에 배치된다.


한편 해경은 이번 시험부터 수영능력 가산점을 신설하고 수상구조인명 자격증 취득자의 면접 가산점을 높였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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