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조사에서 30대 올스타 기업 중 7위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21일 전체 산업에서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All Star에 6년 연속 뽑혔으며 순위도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7위로 올랐다고 밝혔다.
All Star 기업 순위는 1위 삼성전자, 2위 포스코, 3위 현대자동차, 4위 유한킴벌리, 5위 유한양행, 6위 현대중공업이다.
공기업에서는 7위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21위인 한국전력공사 두 곳이 포함됐다.
인천공항공사는 또 공공부문 SOC시설관리 산업군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200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를 시작했으며 전체 산업을 망라한 30대 All Star 기업과 제조, 서비스, 공공부문의 66개 산업군별 1위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에는 산업계 간부,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150개 후보기업의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대 분야 12개 세부항목을 조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영근 사장직무대리는 “국내 공기업을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에 힘쓰고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지속해 국민들로부터 변함없이 존경받는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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