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저소득층 가족들에게 제주 항공권 제공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 애경복지재단, 애경산업 등과 제주도 소재 게스트하우스 '제주+'(더하기)는 저소득층 가족을 대상으로 '제주여행 나눔 프로젝트'를 21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여행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가질 기회가 마련된다.
이를 위해 애경복지재단은 격월로 저소득층 4인 가족을 선정한다. 제주항공은 선정된 가족들에게 제주도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애경산업은 이들에게 각종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제주+'는 여행기간 동안 숙식과 투어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첫 여행은 2월22일에 출발하며 4월 2차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제주여행은 성산일출봉, 비자림, 오름 등반 등 제주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2박3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한편 '제주+'는 제주섬에서 사랑, 희망, 치유, 행복 등을 더하면서 살아가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5개의 게스트하우스 모임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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