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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대구FC가 포항 공격수 데렉 아사모아를 영입하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대구는 20일 "포항에서 맹활약한 검증된 공격수 아사모아를 데려와 2013시즌 희망돌풍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아사모아는 가나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1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입성했다. 두 시즌 동안 61경기에 출전해 13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특유 빠른 발과 개인기를 활용한 탄력 넘치는 드리블 돌파,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입단계약을 마친 아사모아는 "2년 동안 포항에서 뛰면서 대구는 꾸준히 성장하는 팀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한솥밥을 먹게 된 구성원으로서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강팀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대구FC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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