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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기금풀 운용사 보수율 인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정부가 연기금투자풀 개별운영사에 대한 보수율을 일부 낮췄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김동연 차관 주재로 투자풀운영위원회를 열고 연기금투자풀 개별운용사 보수율을 유사규모 기금과 시장 수준을 고려해 머니마켓펀드(MMF) 4bp(8.0→4.0), 채권형 3bp(13.0→10.0)씩 각각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보수율은 규약변경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일1부터 적용된다.


다만 주식형 보수율(16bp)와 주간운용사 보수율 6.0~6.5bp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복수 주간운용사 도입에 맞춰 매월 정기회의를 열고 통합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연기금투자풀 운영방식도 개선했다. 투자풀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2월말 신규 주간운용사로 한국투자신탁운용주식회사를 선정한 바 있다. 기존의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말까지 주간운용사 자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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