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라희술 대표와 딸 세라씨와 함께 고창황토배기 쌀 100포”기탁 고창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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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고수면에 소재한 소망황토구운소금 대표 라희술(63)씨는 서울에서 BSP유통 업체를 운영하는 딸 라세라씨와 함께 지난 19일 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창황토배기 쌀 2000kg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BSP유통 라세라 대표가 부모님이 살고 있는 고향을 위해 뭔가 해야겠다는 평소 생각을 실천한 것으로 질 좋은 고창황토배기 쌀도 팔아주고 어려운 이웃도 돕자는 생각으로 부친 라희술씨와 뜻을 모아 이뤄졌다.
라씨 부녀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고창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군은 기탁 받은 쌀을 고창푸드마켓을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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