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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외인매수+실적 기대..'150만원'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8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삼성전자가 강세로 출발, 한달만에 150만원선을 회복했다.


20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원(2.01%) 오른 15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UBS, 골드만삭스, 맥쿼리, 바클레이가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5일 151만2000원을 기록한 이후 줄곳 150만원대를 밑돌았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부터 개선되는 실적으로 또 한번의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상향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부진과 환율, 그리고 시장 수급 변화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1분기 비수기를 거쳐 2분기부터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3분기에는 역사상 최초로 10조에 근접하는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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