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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베스트바이 신용카드 사업부문 인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씨티그룹은 캐피털 원 파이낸셜이 운영중인 베스트바이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인수키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이클 코뱃 시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한때 매각을 추진했던 신용카드 사업부문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미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의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넘겨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시티그룹은 미국 내 베스트바이 카드 발매를 맡게 되며 카드사업규모는 70억달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바이 매장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뿐만이 아니라 베스트바이의 이름으로 발매되며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마스터카드까지 포함한다.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캐피털 원은 이번 인수로 시티그룹측에 눈에 띄는 이득이나 손실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실적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한편 시티그룹은 약 9000만개의 신용카드 계좌를 보유중이며 지난해 카드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14억 8000억달러 대비 상승한 15억 달러였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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