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25일까지 청년인턴 30명 모집 "
전남 순천시가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미취업자인 청년인턴을 고용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에 의해 청년인턴을 고용하는 기업에는 1인당 월 80만원씩 3개월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시 6개월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12개 기업에서 신청, 기업에서 일할 청년인턴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다음달 4일부터 인턴으로 근무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현재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자이며, 대학 재학생과 직계존속이 경영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자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28명의 청년인턴을 지원하여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올해는 30명으로 확대, 일자리를 찾고 있는 많은 청년 미취업자들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로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경제통상과(061-749-4485)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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