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코마츠CEO"내년 중국 건설장비 수요 5~10% 증가"낙관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중국 경제회복하고 엔화 약세 지속, 재고 없어 수요 회복시 수혜전망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일본의 굴삭기 생산업체인 코마츠(小松)는 오는 4월1일부터 시작하는 2014 회계연도 전망을 대단히 밝게 보고 있다. 엔화가 약세인데다 최대 시장인 중국 성장 전망도 꽤 좋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중국 시장의 수요가 정부의 경기부양책의 힘을 얻어 회복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日코마츠CEO"내년 중국 건설장비 수요 5~10% 증가"낙관 노지 구니오 코마츠 대표이사겸 최고경영자(CEO)
AD


노지 구니오 코마츠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는 18일자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올해 중국 수요가 5~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도쿄 본사에서 인터뷰했다.


코마츠는 세계 최대 굴삭기 생산업체이자 미국 캐터필러 다음가는 불도저와 덤프 트럭 생산업체이며 중국은 코마츠의 4대 수출 시장이다.

노지 CEO가 중국 시장 전망을 밝게 보는 것은 중국의 경제성장이 올해보다 높고 엔화 약세의 도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012년 4.4분기에 7.9%로 7분기 연속 하락세를 중단시켰다.세계은행(WB)은 올해 중국 성장률은 8.4%에 이르러 미국의 네 배 수준의 고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화 약세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그는 예상하고 있다. 엔 평가절하에 따른 수출업체 수익개선은 비단 코마츠만의 일은 아니자만 코마츠가 일본에서 만든 부품은 글로벌 생산에서 50% 이상을 차지해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노지 CEO는 “엔화는 201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는데 일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엔화 약세가 오랫동안 유지된다면 그 혜택이 클 것”이라면서 “우리 회사는 잉여재고가 없고 생산을 가속할 수 있는 만큼 수요가 회복된다면 직접적인 수익 개선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세계 최대 건설 장비 시장인 중국내 건설장비 소매판매량은 지난해 약 19% 감소한 323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블룸버그는 집계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구정이후 건설이 반등하겠지만 재고수준이 굴삭기 생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재고가 없고 엔저라는 원군을 얻은 코마츠는 호기를 맞이한 셈이다.


엔화는 달러당 94.46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데 이는 코마츠가 현 분기 예산을 짤 때 가정한 달러당 88엔에 비하면 약 7% 정도 낮다.코마츠는 달러당 1엔이 하락할 때마다 이번분기중 영업이익은 14억 엔(미화 1500만 달러)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위안당 0.1엔이 하락할 때도 같은 기간중 1억 엔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마츠는 엔화 약세는 3월 말로 끝나는 회계연도 4분기 영업이익을 230억 엔정도 증가시킬 것으로 노지 CEO는 전망했다.이는 지난 1월29일 예상한 150억 엔을 크게 초과하는 수치다.


노지는 “엔화 약세가 현 수준에서 지속된다면내년에도 비슷한 결실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코마츠는 2012회계연도에 총 1조9817억6300만엔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87.8%가 건설과 광산 장비였다.


코마츠는 1894년 설립된 광산회사 다케치가 사내용 공작기계와 광산장비를 만들기 위해 1917년 1월 코마츠철공소를 설립한 데서 출발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