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수상
보안 컨퍼런스디자인으로 ‘굿 디자인어워드 2012’ 아이덴티티상수상
3번째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디자인 경영 선도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안랩(대표 김홍선)은 자사 보안컨퍼런스 'AISF 2011'에 사용된 디자인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굿 디자인어워드 2012’에서 아이덴티티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자인 컨셉은 여러 도형 조각을 결합해 하나의 도형을 만드는 칠교판 놀이(tangram)로, 위협과 변수가 많은 보안 영역에서 안랩의 단단한 보안 환경을 상징한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독일의 IF, 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안랩은 현재까지 총 3번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앞서 2012년 3월 AISF2011 오프닝 동영상으로 브랜드 뉴어워드(Brand New Awards)를, 시큐리티맵 영상으로 2012년 11월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상에는 총 48개국, 700여개 작품이 출품,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안랩과 함께 포르쉐, 3M, BMW, 세계무역센터, 아우디, 보쉬 등이 수상작에 포함됐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이젠 기술력을 넘어 사용성과 디자인에 대한 고객의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기업이 가진 정보와 기술력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 경영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안랩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경영에 더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디자인은 국내 디자인 컨설팅 전문업체인 플러스엑스와 협력해 제작한것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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