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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식장산 부근 한밤 중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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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0.3㏊ 4시간 동안 타고 진화, 인명피해는 없어…소방대원·공무원 등 100여명 긴급출동, 화재원인 조사 중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어제 밤 대전에서 산불이 일어나 숲을 태웠다.


17일 산림청 및 대전시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8분께 대전시 동구 구도동 식장산 부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산림 약 0.3㏊가 탔고 4시간 만에 꺼졌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전지역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긴급출동, 불을 껐으나 한 밤중이라 소방헬기를 띄우지 못하는데다 암벽 등 험한 지형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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