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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팔팔한 장수 곡성”으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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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심뇌혈관질환 멀리멀리 사라져라"
"곡성군, 읍면순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실시'

곡성군, “팔팔한 장수 곡성”으로 만들다 곡성군 주민들이 심혈관을 에방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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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주민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김유정 교수와 함께 11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읍면별 직접 순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이번 예방교육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 예방과 응급 증상 시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생활수칙과 운동, 음식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군은 이번 순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함께 작년 5월 군에서 제작한 ‘건강 100세 체조’도 함께 보급해 노인 인구 31%로 초고령 사회인 곡성군을 “팔팔한 장수 곡성”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오태순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장은 “되도록이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했다”며 “이번 예방교육과 100세 건강체조 보급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100세를 영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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