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예정된 2차 소송 절차...삼성은 아이폰, 아이패드 모든 제품의 특허 침해 주장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와 애플이 미국 법원에서 진행중인 2차 소송 대상에 갤럭시S3, 아이폰5 등 최신 제품이 포함된다.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되는 상대 회사의 제품 목록을 제출했다.
이는 2014년 3월 예정된 2차 소송 절차 중 하나다. 애플은 갤럭시S3 외에 갤럭시노트, 삼성 태블릿 등을 포함했고 삼성전자는 아이폰, 아이패드 모든 제품을 포함시켰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최소 3건의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폴 그루얼 판사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2차 소송 대상에 갤럭시S3와 아이폰5를 포함하는 것을 허용한 바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