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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김태희가 밸런타인데이 천사로 변신했다.
김태희는 지난 14일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극본 최정미, 감독 부성철, 제작 스토리티비)의 스태프들을 위해 남양주 종합 촬영소를 깜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중인 스태프를 위해 김태희가 직접 마련한 이벤트. 그는 두 손 가득 준비한 초콜릿을 들고 세트장을 누비며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손수 초콜릿을 나눠줬다.
특히 철저히 비밀리에 이뤄진 방문인만큼 스태프들은 감동을 받았고, 그의 예쁜 마음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예정이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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