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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축전염병 예방 접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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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15일 부터 구제역 수시 예방접종 실시"

전북 부안군은 15일부터 지역 내 우제류 가축에 대한 구제역 수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대상은 2만6833두로 소 6183두, 돼지 2만두, 염소 750두 등이다.

접종은 자가 접종을 원칙으로 하지만 소 10두 미만 농가는 지역 내 공개업수의사를 통해 접종이 이뤄진다.


10두 이상 50두 미만 사육농가의 경우 농가가 읍·면사무소로부터 백신을 공급받아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또한 소 50마리, 돼지 1000마리 등 전업규모 이상 사육농가는 구제역 백신비용 50% 부담으로 고창부안축협부안지점에서 백신을 구입, 자가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올해 부안군의 구제역 예방접종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며 “적기에 접종을 한다면 구제역 발생을 막을 수 있는 만큼 빠짐없이 접종에 참여하고 농장 차단방역, 주기적인 소독을 반드시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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