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소규모 급수시설 수질검사·관로 확장 등"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맑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군민의 보건위생과 건강에 지키기 위해 먹는 물 공급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2013년도 상수도 식수관리예산 98억여 원 중 수질 검사비 및 상수도사업비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사업과 노후관 교체 사업을 최우선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3개소와 마을 및 소규모급수시설 293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홈페이지 및 마을 게시대 등에 지속적으로 게시·공개할 방침이다.
농어촌지역의 주민들에게 수량이 풍부한 양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성읍 등 4개 지역에 노후된 관로교체 및 관로확장 공사를 16km 시행한다.
또한 수질 취약지구에 적합한 음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읍?면지역의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노후시설물의 시설을 일제히 정비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상호 환경수자원과장은 “수질 취약지구에 적합한 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민보건위생 및 복지향상에 기여하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신뢰받는 수도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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