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린나이코리아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5일 한국문화콘텐츠고등학교 졸업식에 초청돼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을 한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한슈라멜의 경쾌한 행진곡 '비엔나 행진'을 시작으로 헨델의 '미뉴에트'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을 연주한다. '넬라판타지아'로 유명한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로 졸업식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100여 회 이상 진행해 온 바 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준비한 특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5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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