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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장학재단, ‘진로탐색을 위한 선·후배와의 만남’가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7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곡성 출신 서울대 백주홍, 오효정 선배 초청 "
'목표의식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자기관리"
"현 위치에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 찾아라 "

곡성섬진강장학재단, ‘진로탐색을 위한 선·후배와의 만남’가져 (재)곡성섬진강장학재단은 13일 서울대 백주홍, 오효정 선배를 초청 “진로탐색을 위한 선,후배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허남석 곡성군수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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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곡성섬진강장학재단(이사장 허남석 곡성군수)은 13일 서울대 백주홍, 오효정 선배를 초청 “진로탐색을 위한 선·후배와의 만남” 행사에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허남석 곡성군수, 김재오 교육장, 곡성고, 옥과고 교장, 재학생 100명과 옥과고로 진학하는 옥과중 학생 74명 등 174여명이 참석했다.

(재)곡성섬진강장학재단 이사장(허남석 곡성군수)은 “서울대에 재학하고 있는 백주홍 군과 서울대에 입학한 오효정 양을 재단에서 초청, ‘어떻게 공부하면 잘 할 수 있는지’를 여러분에게 알려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배기섭 (재)곡성섬진강장학재단 이사는 초청된 백주홍군과 오효정 양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강의에 나선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경제학을 백주홍 군은 2012년 수능만점을 받아 지역균형선발로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으로 곡성고와 곡성군의 명예를 전국에 알렸다.


백 군은 이날 강연에서 “목표의식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자기관리, 철저한 시간분배, 공부할 때는 최대한 집중하고, 놀 때는 잘 노는 학생이 되자”며 “ 자신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을 골라 읽고 세상에 대해서 열린 마음을 갖고 생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에 대한 불만은 쓸데없는 불평이며 현재 위치에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공부하면 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 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한 오효정 양은 옥과고를 졸업한 학생이다.


곡성섬진강장학재단, ‘진로탐색을 위한 선·후배와의 만남’가져

오 양은 강연에서 “자기만의 스펙이 좋아야 하고,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과 내신 관리도 중요하다”며 “수업시간에 집중 공부, 왜 이 공부가 필요한지 본연의 마음을 갖고 교과서에만 머무르기 보다는 여러 경험을 통해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7일 내내 공부하는 것보다 6일 동안 온 힘을 다 쏟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일요일은 쉬고 정신적인 안정을 취했던 것이 효과적 이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양은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포기하지 않는 것과 마지막에 웃을 수 있고, 꼭 목표하는 대학, 목표하는 삶을 멋지게 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곡성고와 옥과고 후배들에게는 서울대에 다니는 선배들과의 만남의 장이 어떻게 공부하면 될 것인가에 대한 공부하는 방법과 목표를 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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