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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창립 25주년 '내실경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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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창립 25주년 '내실경영'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이 17일 창립 25주년을 맞는다.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이를 기념해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아시아나 캐릭터인 '색동이' 및 기념문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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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상산사세의 자세로 내실 경영에 나선다.

아시아나는 오는 17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15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창립기념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올해 정한 경영방침인 '솔선수범'에 따라 새로운 사반세기 역사를 시작한다.

윤영두 아시아나 사장은 이날 200여명의 아시아나 직원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상산사세(常山蛇勢)'의 자세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도 목표를 성취할 것을 다짐한다.


상산사세는 상산의 뱀 같은 기세를 뜻한다. 적이 공격하면 조직적이고 긴밀히 연락해 대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앞과 끝이 잘 맺어진 완벽한 문장을 비유할 때 쓰이기도 한다.


아시아나는 올해 여객기 4대를 새로 들여와 총 84대의 항공기를 운용하며 기재 업그레이드와 고수익 네트워크 확충 등을 통해 매출 6조3000억원, 영업이익 36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는 지난 1988년 출범해 2월 현재 항공기 79대(여객기 68대, 화물기 11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면서 여객의 경우 국제선 23개국 71도시 91개 노선 및 국내선 12도시 14개 노선의 하늘 길에 항공기를 띄우고 있다. 화물은 14개국 28도시 23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어 2009년 ATW(Air Transport World)지(誌), 2010년 스카이트랙스(Skytrax)사, 2011년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지, 2012년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지와 프리미어 트래블러(Premier Traveler)지로부터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발돋움했다.


아시아나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17일부터 4월17일까지 두달간 동남아 노선 항공권 구매 및 탑승 회원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마일리지, 트레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클럽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중개 쇼핑몰인 샵앤마일즈에서는 신규 구매회원 전원에게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아시아나는 오는 15일~20일까지 아시아나 SNS(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통해 26일 아시아나 주요시설을 견학할 25명의 회원도 모집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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