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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흥행세 '주춤' 불구… 발렌타인데이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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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흥행세 '주춤' 불구… 발렌타인데이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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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500만 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를린'은 지난 13일 15만6942명 을 끌어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519만 4206명이다.


'베를린'은 설 연휴동안 몰린 관객 수 보다는 다소 주춤 거렸지만 발렌타인데이와 이어지는 주말, 관객 비율이 다시 상승 할 거라 예상된다.

같은 날,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은 22만 143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752만 6786명이다.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는 5만 7180 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총 관객은 104만 2211명이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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