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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부작용, 검증된 보형물인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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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글래머한 서양여성들에 비해 가슴이 작은 우리나라 여성들은 대부분 자신의 가슴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 가슴이 커지는 운동이나 마사지, 식이요법 등에 관심이 많다.


최근 모 프로그램에서는 ‘볼륨녀’가 나와 간단한 운동으로 가슴사이즈를 늘릴 수 있다며 자신의 볼륨 있는 가슴 관리 비법이 이슈가 되었다. 그녀의 운동법으로는 팔굽혀펴기 15회 후에 손을 모아 앞으로 좌우로 교차해 밀어주며 3세트 정도 반복하는 간단한 동작을 30~40분 정도 매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운동법이나 마사지는 개개인에 따라 효과가 다를뿐더러 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에 가슴성형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분당 리뷰 성형외과 이영우 원장은 “최근 가슴 보형물을 공업용 실리콘으로 하는 성형외과가 적발되며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나 부작용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며 “보형물 가슴성형으로 수술을 받을 시엔 검증된 보형물을 쓰는 성형외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원장은 “많이 처진 가슴이나, 큰 가슴을 원하는 이들은 보형물을 삽입한 가슴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지만 최근 이물감 없이 자연스러운 가슴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며 자가지방이식가슴성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말했다.


자가이식가슴성형은 복부, 엉덩이, 허벅지 등 불필요한 지방이 있는 부위에서 지방을 빼는 방법이다. 지방세포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원심분리 한 후 얻어진 미세지방을 주사바늘을 이용해 가슴 부위에 층층이 주입하게 된다.


가슴을 절개하는 것이 아니라 주사바늘로 시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적으며 흉터나 붓기가 적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가이식가슴성형은 피부의 탄력에 따라 지방흡입 후 해당 부위의 살이 쳐지거나 울퉁불퉁해 질 수 있고, 근육의 양, 가슴의 위치, 흉곽의 크기와 모양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가상성형을 받거나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주의사항으로는 가슴 수술 후 과도한 마사지나 찜질을 하게 되면 생착률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땀을 흘리거나 몸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3개월 뒤에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압박복은 한달 동안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박승규 기자 mai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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