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여성들은 물론 이제는 남성들까지도 제모를 생활화 하고 있다.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 중·고등학교 여학생까지도 제모를 하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제모를 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은 면도이다. 비용이 저렴하고 제모 자체가 간단하며 통증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는 털이 금방 자라기 때문에 번거로운 것은 물론 면도기 날에 피부가 베여 상처가 잦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광범위한 부위를 제모 할 때는 제모크림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제모크림은 화학성분을 피부에 직접적으로 발라야 하기 때문에 간혹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따끔거리는 현상을 겪을 수 있고, 제모 후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이러한 자가제모의 불편함과 부작용에 시달리던 많은 사람들이 자가제모의 대안으로 레이저제모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레이저제모는 인체의 털을 검게 보이도록 하는 멜라닌 색소에 레이저 빛을 흡수시켜 열 에너지를 통해 모근을 파괴하는 원리로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자가제모로 인한 색소침착이나 모낭염 등과 같은 부작용이 없음은 물론 레이저제모의 보편화로 인해 비용도 저렴해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pos="L";$title="";$txt="";$size="250,375,0";$no="20130207095042268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단 레이저제모는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털은 생장기, 휴지기, 퇴행기라는 주기를 가지고 있는데, 레이저는 성장기의 털에만 반응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성장기의 털이 자라는 4~8주의 간격으로 5~6회 정도의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대구 리노보클리닉 김진식 원장은 “제모에 이용되는 레이저는 성장기에 있는 털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평균 5회 정도의 반복된 시술이 필요하고 신체 부위마다 성장기 털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부위의 특성에 따라 제모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 원장은 “레이저제모로 인해 발생되는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다소 붉고 간질거리며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화상, 혹은 피부건조를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병원으로 내원해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대구 리노보클리닉 김진식 원장
사진출처 : 대구 리노보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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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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