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 '돈조아마녀님, 내 돈 주세요'가 59회로 가장 많이 읽어"
전남 순천기적의도서관이 지난 해 1년 동안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 10권을 발표했다.
지난 해 어린이들은 '돈조아마녀님, 내 돈 주세요',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내 짝꿍은 똥할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가장 즐겨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돈조아마녀님, 내 돈 주세요'가 59회, '제로니모의 환상모험'과 '내 짝꿍은 똥할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가 각각 31회 이상 대출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기록됐다.
나도 열심히 돈 모아서 소원을 이룰 거야! 라는 내용과 함께 제목이 재미있음직한 창작동화인 '돈조아마녀님, 내 돈 주세요'와 제로니모 같은 책은 시리즈로 엽기과학자 프래니와 함께 몇 년째 10위권에 드는 인기 창작동화이다.
'먹는 이야기', '지하철을 타고서'의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창작 그림책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이야기로 각각 30회 가까이 대출됐다.
시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분야별 인기 대출도서 TOP 10 목록을 게시 했다며 올 해도 많은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사서가 권하는 책'을 월별로 비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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