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한구,"美, 朴당선인에 굉장히 깊은 신뢰와 기대"(종합)

시계아이콘02분 0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정책협의단 방미결과 간담회..한미 원자력협정·북핵공조 공감대

이한구,"美, 朴당선인에 굉장히 깊은 신뢰와 기대"(종합)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AD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김승미 기자]미국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깊은 신뢰와 기대를 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취임식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토마스 도닐런 안보보좌관을 특사로 파견해 참석시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미 양국은 새 원자력협정과 북한 핵실험에 대한 공동전략 마련에 있어서 의견일치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의 정책협의단장으로 지난 6∼10일 미국을 방문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방미 활동 성과를 전했다. 이 원내대표 전날 박 당선인과 통화에서 방미 결과를 사전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선 취임을 앞둔 박 당선인에 대한 미국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미국 측은 박 당선인에 대해 굉장히 깊은 신뢰와 기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만나는 분들 마다 바쁜 시기임에도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자세하게 의견교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대에 넘치는 환영인사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박 당선인의 외교정책기조에대해 미국측의 이해증진과 함께 한미간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제 더 이상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미국측에 보여주고, 앞으로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훌륭한 파트너로서 큰 역할 할 수 있도록 미국 측이 충분히 이해했다"면서 "여러가지 국제 문제에 있어서도 과거의 60년 동안 축적돼 왔던 한미동맹관계가 한층 깊이있고 폭넓게 계속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박 당선인의 한미 동맹 중시 입장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의지를 전달해 높아진 위상이 반영된 신 협력관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주도적인 대북관계 입지 확보와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필요성에 대한 미국의 이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오바마 대통령이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박 당선인의 취임식에 특파로 파견키로 했다고 밝히면서 "그때 박 당선인의 방미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며 "(존 케리) 미 국무장관도 아마도 3월 중 방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 사전사후 공동대응 입장을 전하면서 "미국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전예방도 그렇고 사후준비도 그렇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사후 문제에 대해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을 미리 말할 수 없지만 어느 때보다도 입장이 강경하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우리가 제일 관심을 가졌던 게 핵폐기 관련 원자력 협정이었다"고 소개하면서 "원자력과 관련된 국제시장에서의 역할을 기대하면서 한국에 대한 신뢰도가 반영되도록 새 (원자력) 협정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미국 의회와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걱정되는 부분은 이란과 북한의 핵 관련 활동 때문에 미 의회 내에서는 새 원자력 협정에 대해 행정부와는 반드시는 같지 않은 입장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의 경제민주화에 대해 미국 재계가 상당히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박 당선인의 경제민주화 정책이 경쟁 자체를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확보하려는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했다"면서 "미국 측에서는 신정부의 경제정책이 투명하게 그리고 양국 간 협의 하에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엔저 유지에 나선 일본의 환율시장 개입에 대한 미국의 입장도 소개했다. 그는 "미국 측은 국제적으로 협조되지 않은 개별국의 시장개입은 바람직 하지 않으며 시장논리에 따라 운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의 대화도 소개했다. 그는 "반 총장은 북한 핵실험이 실제 이뤄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김 총재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새마을 운동 성공사례나 금융시장 성공사례를 충분히 검토해 어떻게 다른 나라에 소개하고 도울지에 관한 여러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하반기에 한국에 서울사무소를 만들려고 하는 모양"이라고 전했다. 그는 "월드뱅크의 개도국 활동과 관련해 한국의 젊은이들이나 장년 분들이 갖고있는 능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김 총재에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경호 기자 gungho@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