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12일 오전 5시3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 12층에 살고 있던 박모(56·여)씨가 1층 화단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남편과 떨어져 딸(26)과 단 둘이 살고 있는 박씨가 7~8년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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