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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야왕'이 극적 전개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은 전국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나타낸 15.3%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 자체 최고 시청률 4회 연속 경신에는 실패했다.
이날 '야왕'에서는 잃어버린 쌍둥이 형 재웅과 교도소에서 재회하는 하류(권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자신의 형 차재웅까지 죽게 한 다해(수애 분)에 대한 복수를 준비하는 하류의 모습이 예고됐다.
한편 MBC '마의'와 KBS2 '광고천재 이태백'은 각각 19.3%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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