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수애에 대한 권상우의 복수가 예고되면서 드라마 '야왕'(조영광, 박신우 연출, 이희명 극본) 시청률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야왕'은 12.7%의 전국 시청률로 월화극 2위를 유지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지난달 29일 방송분 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야왕'의 시청률이 점차 상승하면서 월화극 드라마 판도도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MBC '마의'가 1위 자리를 지켰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야왕'도 경쟁자가 될 수 있기 때문.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는 은별(박민하 분)이 주다해(수애 분)의 부주의로 사망을 하고 하류(권상우 분)는 주다해의 누명에 사체유기혐의를 인정하며 4년형을 선고받아 수감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드라마 '마의'는 22.4%로 1위를, KBS2 '광고천재 이태백'은 4.3%로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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