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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의 이사가 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4월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열리는 보아오 포럼 제12차 연차총회에서 새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4년 임기를 꽉 채우고 이사직에서 물러나는 최태원 SK 회장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보아오 포럼은 2001년 아시아 26개국 대표가 모여 출범했다. 현재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가 이사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 등 15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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