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현대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멘토(조언자)와 멘티(상담자)가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 광주지역본부와 전남지역본부는 7일 광주시 남구 서동에 위치한 ‘분도와안나개미꽃동산(사랑의 식당)’에서 실시한 정기 봉사활동에 현대차 드림투게더 멘토링 캠페인의 멘토와 멘티를 초대했다.
‘드림투게더 멘토링 캠페인’은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1만여 임직원들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의 멘토가 돼 바른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현대차 광주, 하남, 용봉, 운암, 담양지점에서 멘토와 멘티 11명과 현대차 최인균 광주본부장과 이민호 전남본부장, 노조 박기성 광주전남지역 판매지회장 등 총 22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식사배식, 설거지, 청소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멘토가 멘티에게 설을 맞아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현대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해 3월부터 현대차에서 전사적으로 실시한 ‘드림투게더 멘토링’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소년소녀가장들이 바른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간 74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총 46명을 위해 사용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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