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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임산부·영유아에 영양보충식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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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저소득층 ‘영양플러스 사업’ 실시…13~15일 신청 접수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저소득층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3년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일정기간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운데 빈혈이나 저체중 등 영양학적으로 위험요인이 있는 임신부와 출산 수유부, 2008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 중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의료급여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부영수증, 임산부수첩 등을 갖춰 보건소를 직접 방문 신청해야 되며, 신청 때 신체 계측과 빈혈검사 등의 영양평가를 받는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평가 결과에 따라 3월부터 개인별 맞춤형 필수영양 보충식품인 쌀, 유유, 검은콩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 받게 되며, 월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받고 3개월에 한번씩 영양 상태를 점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보건소 건강증진과(☎410-8965)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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