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걸그룹 달샤벳의 막내 수빈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달샤벳 수빈은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제2회 졸업식에 참석했다. 수빈은 이날 깔끔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등교해 학교 친구, 선생님들과 만나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달샤벳 멤버 지율과 우희가 이날 졸업식장을 찾아 막내 수빈의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했다.
수빈은 "연습생 시절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어느새 졸업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어려울 때 힘이 돼 준 친구들과도 헤어질 생각을 하니 정말 아쉽고 슬프다. 졸업하고도 계속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과 동시에 성인이 되지만 솔직히 실감은 안 난다.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이 많아 기대도 되고 설렌다.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빈은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과 수시에 합격, 13학번 대학생 새내기가 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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