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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한광통신, 유상증자 신주 상장 앞두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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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한광통신이 장초반 급락세다. 지난달 실시한 163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물량 1300만주가 12일 추가상장된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16분 현재 대한광통신은 전일대비 6.5% 하락한 129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230원(-11.19%)까지 떨어졌다. 동부, LIG, IBK투자증권이 매도 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동부증권에서만 138만주 이상의 물량이 출회됐다.


대한광통신은 지난달 실시한 유상증자로 인해 오는 12일 1300만주의 신주가 추가상장된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1260원이다. 당시 실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물량의 인수 증권사는 동부, LIG, IBK투자증권 세 곳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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