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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부회장 "다소 비현실적인 목표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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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승진자 축하행사 열고 직접 격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다소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현 방법을 구체화하라"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2013년도 과장 승진자들을 위한 축하행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제 막 관리자로서 첫 발을 내디딘 과장 승진자들을 직접 격려했다.

LS산전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과장으로 승진한 직원들과 배우자를 함께 초정해 '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를 열었다.


구자균 부회장 "다소 비현실적인 목표 세워라" LS산전 구자균 부회장(가운데)이 6일 열린 'Smart Working, Happy Life'에 참석해 과장 진급자, 가족들과 함께 축배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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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구자균 부회장은 "LS산전이 그룹 분사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두고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한 진급자들이 최선을 다해 준 결과일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회사에서만큼 가정에서도 인정받고 존경받아야 진정한 의미의 승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장으로서 갖춰야할 책임감도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과장 직급은 새로운 업무 방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후배들도 훌륭한 인재로 이끌어야 하는 관리자가 된 것"이라며 "조금은 벅찰 수 있는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화하면 모든 것이 가능해지고 훌쩍 성장하게 된다"고 했다.


소통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그는 "언더스탠드(Understand)라는 영단어를 떼어놓고 보면 아래에(under) 선다(stand)라는 뜻"이라며 "늘 상대의 아래에 서서 많이 듣고 적게 말하면 가장 이상적인 방식의 이해와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자균 부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1년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구 부회장을 비롯해 승진자와 가족 90여명, 김원일 전무, 박해용 이사 등이 함께했다. LS산전은 관리직으로서 첫 발을 힘차게 내딛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로 승진자 가족 전원에게 워킹화를 선물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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