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설을 맞아 7일부터 10일동안 '희망 바리스타'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서울 꽃동네 사랑의 집,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통영 도남 복지관, 대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광주 무등 지역 아동센터, 경기 엘림 노인 복지 요양원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단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 바리스타'로 명명된 전국 스타벅스 매장의 임직원들은, 생필품, 겨울 방한용품, 학용품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품 전달 이외에도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문화 나눔, 초록우산 드림 어린이 오케스트라 지원, 복지관 내 희망 쌀 배달, 소외계층 바리스타를 위한 커피 교육 및 원두 제공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 환원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맛난 커피는 물론 시간과 재능을 함께 나누는 희망 바리스타와 밝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한해 전국 50여 진출 도시를 중심으로 100여개 지역사회 단체와 총 2만4182시간에 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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