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30일 명동역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천을 받은 전국의 봉사활동 우수 대학생 18명에게 ‘유스 포 액션(Youth for Action)’ 희망 장학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와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고객 모금액과 회사 매칭금으로 조성됐으며 스타벅스는 지난해 7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통한 고객 기부금에 회사 매칭을 합쳐 총 1억원의 유스 포 액션(Youth for Action) 장학금 약정식을 체결했다.
올해는 특히 전북대점에서 익명의 고객으로부터 지난 해 10월 전달받은 1000만원에 대한 특별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구 대표는 "스타벅스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청년들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세계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봉사 정신이 투철한 대학생들의 진로 개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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