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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의 7번방 패밀리와 갈소원이 애정이 담긴 새해 인사를 전했다.
7일 현재 500만 돌파와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7번방 패밀리들이 개성 만점 친필 새해 메시지를 남겼다.
용구 역의 류승룡은 "항상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행복하세요"라고 전했으며, 오달수-정진영-박원상-김정태-정만식-김기천 등 다른 7번방 패밀리들도 정성스러운 사인과 인사로 영화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특히 예승 역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아역 배우 갈소원은 새해 인사와 함께 영화 속 등장하는 세일러문 캐릭터를 그려 넣어 깜찍함을 더했다.
'7번방의 선물'은 개봉 15일이 지났음에도 불구, 인기를 과시하며 박스오피스 1위 '베를린'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 작품은 주중 500만 관객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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