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박2일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할 터"
전남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정원박람회장과 연계한 '순천만 1박2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 된 '순천만 1박2일 체험프로그램' 은 순천만을 배경으로 가족이나 단체 등 총 30명 이내로 인터넷 예약을 받아 주 1회 운영됐다.
시는 주1회 운영됐던 체험프로그램을 기존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화요일과 수요일을 추가, 2회로 증설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만과 연계된 기존 1박2일 프로그램을 정원박람회장과 연계하여 생태, 문학, 천체, 정원박람회장 스페셜 등을 포함하여 좀 더 수요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층 탐조 투어버스를 활용한 '순천만자연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정원박람회장과 연계, '국제행사 체험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현장체험위주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만이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체류하는 가족단위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요자의 특성에 맞는 1박2일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순천홈페이지(tour.suncheon.go.kr)와 순천만운영과 ( 061-749-4007, 4008)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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