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시·구·경찰 합동단속 강력 추진
광주광역시가 광주지방경찰청과 함께 불법딱지를 뿌리 뽑기 위해 나선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단속으로 사라졌던 음란성 전단 등 불법딱지가 최근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강력 대처키로 했다.
시는 4일 광주경찰청과 5개 경찰서 관계관이 참여한 불법딱지 재발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시·구 공무원과 경찰이 합동단속을 강력히 실시해 뿌리 뽑기로 결의했다.
중점 관리지역은 동구 충장로와 구시청 사거리 주변, 서구 쌍촌동 원룸 촌과 상무지구, 남구 백운동 숙박업소 밀집지역, 북구 운암시장 주변과 용봉지구 일원, 광산구 우산동 숙박업소 밀집지역과 첨단지구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이다.
실제 4일 동구와 남구지역에서 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딱지와 불법광고물(배너광고, 풍선광고, 입간판)을 집중 단속·수거했으며, 위반업자에 대해서는 계도 후 추가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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