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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전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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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서장 김근)는 6일 광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졸업식을 맞는 비아중학교에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조성하고,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차단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광주광산경찰서는 졸업식 전날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를 방문,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사전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여청과장을 비롯한 직원, 112순찰 차량을 학교주변에 배치 홍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신체에 밀가루를 뿌리는 행위 금지’등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인근 슈퍼, 편의점 등에서 청소년이 케첩·계란·밀가루 등 구매행위를 사전 파악 및 업주 신고를 유도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뒤풀이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최미선 여성청소년과장은 "강압적 졸업식 예방활동 및 야간시간대에는 수완·첨단지구를 포함한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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