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파미셀은 최근 중국 SFD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Stat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줄기세포배양액화장품 7종에 대한 위생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SFDA가 발급하는 위생허가증은 KFDA(식약청)의 화장품안정성자료, INCI의 화장품 전성분 분석표, 제품 품질 표준서, 대한화장품협회의 생산 및 판매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평가 기준을 충족해 획득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SFDA 위생허가증 획득을 위해 1년여 동안 공들여왔다”며 “위생허가증 획득으로 우리 제품에 대한 현지 업체들의 객관적인 신뢰도를 높여 중국 전역에 제품을 원활히 유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미셀은 중국의 화장품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영업력과 유통망을 갖춘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유통망을 다각화해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 시장과 온라인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파미셀은 지난 2010년 12월31일 식약청이 고시한 ‘화장품 원료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고시안’의 기준에 맞춰 제품을 생산했으며, 2011년 7월에는 화장품 제조와 안정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는 등 안전성과 기술력이 입증된 바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