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SK케미칼의 치매치료제 복제약이 독일에서 허가를 받았다.
SK케미칼은 독일 식약청(BfArM)으로부터 스위스 노바티스의 패치형 치매치료제 '엑셀론'을 복제한 SID710에 대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노바티스의 엑셀론은 2007년 발매돼 세계적으로 12억 달러 어치가 팔리는 히트제품이다. 약물 성분을 일정한 농도로 체내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며 이 약의 복제약은 SK케미칼이 처음 만들었다. 회사 측은 이르면 3월부터 독일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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