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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하이트진로가 수입하는 기린맥주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기린맥주 프리미엄 브랜드 '이치방시보리'를 21만상자(1상자=10ℓ)를 판매했다. 2011년 4만4000상자에 비해 381% 증가한 수치다.
이치방시보리는 첫 번째 맥즙으로 만들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주원료인 맥아로부터 여러 차례 짜낸 맥즙을 혼합해 사용하는 반면 이치방시보리는 첫 번째 맥즙으로만 만들어 맛이 깔끔하고 색이 맑다.
하이트진로는 작년 한해동안 기린맥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주력해왔다. 별도의 QM(Quality Manager)을 운영하고, 업소마다 생맥주의 품질 유지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채널을 다양화해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치방시보리의 신선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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